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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6차전 승리...7차전으로 '승부 원점'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샌프란시스코가 6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승부를 7차전으로 몰고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역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와 1, 2차전을 나눠가졌던 샌프란시스코는 3, 4차전을 내리 지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5차전에서 5-0으로 이긴데 이어 이날도 승리,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 앞에 뒀던 세인트루이스는 6차전에서 패배해 결국 7차전 최종 승부를 치르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승을 추가하면 우승을 차지한 2010년 이후 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세인트루이스는 7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된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보겔송은 이날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보겔송은 지난 10일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고, 지난 16일 벌어진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이날도 호투를 펼치면서 보겔송은 샌프란스시코 '구세주'로 등극했다.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진 보겔송은 6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을 9개나 솎아냈다.

타선에서는 마르코 스쿠라토(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파블로 산도발(4타수 2안타 1타점), 브랜던 벨트(4타수 2안타 2득점)이 돋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크리스 카펜터가 4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샌프란시스코에 승리를 내줬다.

1회말 스쿠라토의 볼넷과 산도발의 2루타로 1사 1,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버스터 포지의 3루수 앞 땅볼 때 스쿠라토가 홈으로 파고들어 선취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벨트의 3루타와 브랜던 크로포드의 고의4구로 만든 1사 1,3루에서 보겔송의 유격수 앞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3루주자 벨트가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이후 2사 1,2루에서 스쿠라토가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점수차를 벌린 샌프란스시코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산도발이 중견수 방면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려 5-0까지 달아났다.

6회초 세인트루이스에 1점을 내줬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 2사 1,2루에서 라이언 테리오트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샌프란스시코와 세인트루이스의 운명을 가릴 7차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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