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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팬들이 뽑은 '팀 최고의 선수' 중간투표 2위

  • 축구
  • 입력 2012.10.10 17:44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3)이 팬들이 뽑은 '2012~2013시즌 최고의 선수' 중간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웨일스 지역 언론 '웨일스온라인'은 9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팬들의 투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언론은 "스완지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를 5-0으로 꺾는 등 이번 시즌 초반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카엘 라우드랍 감독을 도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가 누구인지 그 팬투표 결과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매 경기가 끝난 뒤 평점(1~10점)을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7라운드까지의 경기 평점을 평균으로 계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기성용은 평점 7.40점을 획득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미구엘 미추(7.47점)와는 단 0.07점 차이다. 간발의 차로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웨일스온라인은 "팀내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완지에 합류한 기성용은 최근 몇 주 동안 멋진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영향력을 백분 발휘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8월 스완지시티로 팀을 옮긴 기성용은 현재까지 6경기(컵대회 2경기 포함)에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완지시티 최고의 선수로는 미추가 선정됐다.

기성용과 같은 이적생인 미추는 현재까지 리그 7경기에 출전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5골을 기록하고 있다.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과 함께 리그 득점 순위 2위다.

기성용의 파트너인 레온 브리튼(7.18점)이 3위에 올랐고 지난 6일 선더랜드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2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웨인 루트리지(7.10점)가 4위에 선정됐다.

골키퍼 미하엘 포름(7.07점)과 미드필더 조나단 데 구즈만(6.95점), 나단 다이어(6.9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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