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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시즌 16호포...12G 연속 안타

   
▲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우중월 솔로포를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5일 만에 짜릿한 손 맛을 봤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우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의 시속 89마일(143km)짜리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6호 홈런.

추신수가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 8월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시즌 15호포를 날린 이후 45일만이다. 추신수는 9월 한 달 동안 홈런을 한 방도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의 홈런은 이날 클리블랜드가 피비를 상대로 뽑아낸 첫 안타이기도 했다.

추신수는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볼카운트 2S 2B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5구째 커브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다가 동점을 만든 후인 9회 볼카운트 2S 2B에서 바뀐 투수 도니 빌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1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4를 유지했다.

2경기 만에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67타점으로 늘렸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이슨 도널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를 4-3으로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1-3으로 끌려가다 9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선 트레비스 해프너가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점을 내지 못해 승부가 연장에 들어선 가운데 11회까지 화이트삭스와 팽팽히 맞섰던 클리블랜드는 12회 2사 1,2루에서 도널드가 좌익수 방면에 끝내기 안타를 쳐 길었던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클리블랜드는 68승째(93패)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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