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한류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여성 및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오리콘차트와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일본에 출시된 소녀시대 현지 5번째 싱글 '오(Oh!)'는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와 같은 날 DVD·블루레이로 발매된 '걸스 제너레이션 컴플리트 비디오 컬렉션'이 오리콘 주간 DVD 종합차트와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다.
오리콘차트는 "소녀시대가 3개 부문을 동시 제패했다"면서 "주간차트에서 CD를 포함한 3개의 부분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일본 록밴드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혓다.
소녀시대가 싱글과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 주간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9월 일본 데뷔 이후 처음이다. 2연속 DVD 종합 차트 1위도 해외 여성 가수로는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11월14일 일본 6번째 싱글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