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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 = 지상파 TV3사가 29일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맞아 특선 영화를 방송한다.

28일 오후 9시55분 MBC TV는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를 보여준다. 다문화에 대한 현대사회의 전반적인 모습과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열여덟 소년 완득의 성장기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김윤석(44), 유아인(26)이 주연했다.

같은날 밤 10시50분 KBS 2TV는 손예진(30), 이민기(27) 주연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를 내보낸다. 귀신을 느끼는 '촉'때문에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여리'(손예진)와 비실비실한 소심남인 호러마술사 '조구'(이민기)의 연애담이다.

밤 12시20분에는 KBS 1TV가 톰 행크스(56) 오드리 토투(34) 이언 맥켈런(73) 주연 '다빈치 코드'(감독 론 하워드), 밤 12시35분에는 SBS TV가 현빈(30), 탕웨이(33) 주연의 '만추'(감독 김태용)를 방송한다.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렸다.

29일 밤 10시25분 KBS 2TV는 '퀵'(감독 조범구)을 보여준다. 이민기, 강예원(32), 김인권(34)이 주연했다. 이어 새벽 1시5분 KBS 1TV는 독립영화 '천국의 아이들'(감독 박흥식)을 방송한다.

30일 오후 8시40분 SBS TV는 '써니: 감독판'(감독 강형철)을 내보낸다. 유호정(43), 심은경(18), 강소라(22) 등이 주연을 맡아 관객 740만명을 모은 '써니'보다 11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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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55분 KBS 2TV는 이제훈(28)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 새벽 1시5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감독 김석윤)을 방송한다.

10월1일 새벽 1시35분 KBS 1TV는 차태현(36) 주연 '헬로우 코스트'(감독 김영탁)를 준비했다.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이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밤 12시45분에는 김윤석, 김혜수(42), 조승우(32) 주연 '타짜'(감독 최동훈)가 KBS 2TV에서 방송된다.

10월2일 밤 11시15분 MBC TV는 하지원(34), 안성기(60), 오지호(36) 주연 '7광구'(감독 김지훈)를 방송한다. 산유국의 꿈을 꾸게 만든 7광구에 나타난 괴생명체와 시추대원들의 사투를 담은 블록버스터다.

10월3일 오전 10시30분에는 SBS TV가 임수정(33) 공유(33) 주연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