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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돌파...680만명 넘어서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한국 프로야구가 1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5일 잠실(두산-한화)과 문학(SK-LG), 대구(삼성-KIA)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3경기에는 2만750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잠실구장에 1만3937명, 문학구장에 7415명, 대구구장에 6152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는 681만2530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497경기에서 681만2530명의 관중을 불러 모은 프로야구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다 관중(681만28명)을 넘어섰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진작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였다. 4년 연속 개막전 전구장 매진으로 화끈한 출발을 알린 뒤 일찌감치 역대 최소인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찍으면서 대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유례 없던 순위 경쟁은 팬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향하게 했다. 특히 그동안 하위권을 맴돌던 넥센 히어로즈의 창단 첫 단독선두 등극과 LG 트윈스의 초반 분전은 관중몰이에 큰 도움이 됐다.

가장 큰 고비로 여겼던 2012런던올림픽도 야구팬들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역대 프로야구는 금메달을 땄던 2008년을 제외하면 올림픽이 열린 해마다 관중 동원에 애를 먹었다. 애틀랜타올림픽이 열린 1996년에는 전년 대비 100만명이나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은 야구장을 외면하지 않았다. 박찬호(한화), 김병현(넥센), 이승엽(삼성), 김태균(한화)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유턴도 대기록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전년대비 관중이 가장 증가한 팀은 넥센 히어로즈다. 홈 62경기에 56만1002명이 입장해 35%의 관중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넥센이 50만 관중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 인기 구단은 역시 롯데 자이언츠다.

'구도' 부산을 홈으로 쓰는 롯데는 135만2325명으로 8개 구단 중 유일하게 홈 관중 130만명을 넘겼다. 두산 베어스가 123만10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찌감치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선 프로야구의 다음 타깃은 700만 돌파다. 아직 35경기나 남겨둔 데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가리는 2위 경쟁이 여전히 뜨거워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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