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노승일 청장)은 18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마산리 소재 여성안심귀갓길에 비상벨, 반사경,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이다.
이번 범죄예방시설 설치는 ㈜아스팔트아트가 500만원 상당의 범죄예방시설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보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청주시청과 함께 진행했다.
여성들이 위험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반사경을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경찰에서 특별관리 하는 지역임을 안내하는 안내표지판도 게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경이 협업을 통해 이루어져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죄예방시설물은 비상벨(1), 안심반사경(5), 로고젝터(1), 탄력순찰지역 안내표지판(7), 공·폐가 출입금지 표지(판4),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2), 벽화스티커(1) 등 500만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