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청주시 4개 중소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교역의 중심지인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된‘2019 중국 칭다오 동아시아 상품전’에 참여, 1만 달러의 제품을 수출했고, 3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사진).
‘2019 중국 칭다오 동아시아 상품전’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칭다오시 소재‘칭다오 세계박람회장’에서 중국·일본·한국·러시아·인도 등 동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청주시에서는‘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우한대표처’지원으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지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주방용품 등 청주시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약 1만 달러의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3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우한대표처 김은배 소장은 "현재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의 대부분이 대기업 제품이며 기존의 유통방식으로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이 어려워 중소기업만의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