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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반 출동

대전 월평1동, 여성안심 화장실은 우리가 만든다

  • 사회
  • 입력 2019.09.02 15:51

[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 

사진=대전 서구청 제공.
사진=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청은 2일 월평1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통장협의회와 합동으로 지역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 등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시켜 안전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불법 촬영에 취약한 어린이 공원, 도시철도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의 30여개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여성 안심 화장실 홍보 스티커도 부착했다.
박영우 월평1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해 여성과 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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