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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효문화포럼’성황리에 열려

  • 대전
  • 입력 2019.09.02 10:24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는 효문화포럼이 지난달 30 오후 2시부터 전문가들이 말하는 효의 길, 효의 방향, 효의 목표주제로 발표자 12명과 참석자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장만석 박사
장만석 박사

 발표자 가운데 일본주재 한국대사관 외교관을 지낸 장만석 박사는 효문화와 장례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부모님을 잘 모시겠다는 조건하에 재산상속이 이뤄지는 효도계약서가 나타날 정도로 우리사회가 각박해졌다고 진단하고, 효문화의 지향점을 장례문화와 관련지어 제시한 것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출신으로 뒤늦게 효학을 공부한 양승춘 박사는 소혜왕후의 내훈에 나타난 효사상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서 날로 퇴색되어가는 가정마다의 훈훈한 가풍과 효의 덕목을 다시금 되살려 화목하고 안정된 가족문화를 이뤄야한다며 이야기했다.

대전, 충남지역 공직자 출신 이성우, 최태복, 황규회 박사도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우리나라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한 가정교육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효문화포럼에 참석한 유철식 박사는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주제 발표에 따른 지정 토론 대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김시우, 곽종형, 박희원, 김남권 박사가 간단히 총평하고, 참석자 전원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우리사회 효문화가 나아가야할 길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며 포럼 운영방식에 대한 호평을 남기는 동시에, 포럼을 개최한 한국효문화진흥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장시성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효문화의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하며앞으로도 각계의 전문가과의 협업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문화를 더욱 튼실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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