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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자체 업무보고의 형식을 탈피, 새로운 소통과 참여모델 제시

논산시, 전국 최초 전직원 참여 새해업무보고 개최

기자명 양해석

▲ 황명선 시장이 논산 역사상 처음 대토론회를 가졌다.
[논산=양해석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4일 토요일, 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무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업무공유와 시정발전 모색을 위한 토론형식의 2012년 새해업무보고『2012 소통과 참여를 통한 행복한 논산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각 부서장의 새해업무에 대한 브리핑과 직원들간 격의없는 토론으로 오전9시부터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논산시 전직원이 참여한 새해업무보고회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이다.

그동안 논산시에서는 보통 새해업무보고나 익년도 시책구상회의를 과장급 간부 40여명이 참석, 보고형식으로 개최하여 왔으나 민선5기 출범이후 소통확대를 위해 지난해 담당급 간부 약 200여명까지 확대한 바 있고 이번 토론회에서 전직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토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직원간 소통과 참여는 그 자체가 역동적인 논산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직원개개인이 시정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할 때 행정효율의 극대화와 시민행복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훈련병 영외면회제 지속실시에 따른 전담부서의 신설, 호남고속철 신설에 따른 KTX 미정차문제와 논산역사 유치전략, 탑정호 개발 등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에서부터 효율적인 시정홍보 방안, 주민참여 예산제, 예방위주 감사추진, 논산8경 정비 등 시정주요 현안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OO동 박모 주무관은 “다른 부서의 업무를 함께 듣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시 사업전반에 대한 관심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과 논산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주요 현안에 많은 자문을 해온 국민대 안성률교수, 건양대 권경주, 이진, 지진호, 윤봉환, 이규환 교수가 함께 참여, 논산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전략과 각 사안별 구체적 대안까지 제시했다.

황명선시장은 토론회 정리발언에서 “토론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은 업무 추진시 반영해 올 한해에도 논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동력들을 이뤄 시민들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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