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청주시는 23일 청주시립미술관을 운영할 새로운 관장으로 이상봉 씨(57)를 임용했다.
이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실무형 미술 전문가로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6년‘종촌 가슴에 품다’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청권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수차례 기획․추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현대미술특별전․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전․2018 대전비엔날레전 등을 총괄 기획해 지역미술의 국제화 성과를 이룬 실무형 미술 전문가이다.
이 관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