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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우크라이나와 간신히 1-1 무승부

  • 축구
  • 입력 2012.09.12 08:41

[스타트뉴스] =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와 간신히 비겼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H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로 승점 1점을 보탠 잉글랜드는 1승1무(승점 4)로 몬테네그로(1승1무·승점 4)에 골득실에 밀려 H조 2위에 랭크됐다.

선제골을 내준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2012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꺾을 때와는 달리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다. 경기종료 직전 터진 프랭크 램파드(첼시)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우크라이나가 선제골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8분 예브헨 코노프리안카가 첫 골을 뽑아내며 우크라이나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톰 클레버리 대신 대니 웰백(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옥슬레이드 챔버레인(아스날)을 빼고 다니엘 스터리지(첼시)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종료 직전 결실을 맺었다.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날린 웰백의 슈팅이 우크라이나의 핸드볼 파울을 이끌어 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램파드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1-1 균형을 맞췄다.

1분 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세에 몰렸지만 끝까지 점수를 지켜냈다.

'세계 최강' 스페인은 조지아와의 유럽 예선 I조 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승점 3점을 챙겼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프랑스(2승)에 밀려 I조 2위에 랭크됐다.

독일은 오스트리아와의 C조 원정 2차전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렸다. 마르코 로이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의 연속골로 오스트리아를 물리쳤다.

지난 8일 아이슬란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격파한 독일은 순항을 계속 하며 조 1위를 지켰다.

D조에서는 네덜란드가 헝가리를 4-1로 대파하고 조 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저메인 렌스(PSV아인트호벤)의 2골, 브루노 마르틴스(페예노르트), 얀 훈텔라르(FC살케04)의 골에 힘입어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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