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4일,‘밥상머리 교육 실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행복나눔 주부모니터단 논산지부와 공동으로 논산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화지시장 일원에서 ‘밥상머리 교육 실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밥상머리 교육은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통해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가족식사 시간의 대화가 언어습득과 언어구사에 매우 효과적이며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게 됨으로써 음주, 흡연, 우울증 등 부적응 행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밥상머리교육 실천 지침 10가지(▲일주일에 두 번이상 “가족식사의 날” 가진다.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 ▲가족구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대화할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하루일과를 서로 나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식의 열린 질문을 던진다.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식사가 되도록 노력한다.)를 학부모 및 지역민에게 알림으로써 자녀 인성지도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밥상머리 교육과 동시에 이루어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공감이 가는 캠페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