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찾아온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은 제152회 정기연주회‘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한 <투란도트> <라 보엠> <카르멘>등을 치밀하고 논리적인 해석력의 조규진 지휘로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은경이 샤르팡티에 오페라 <루이즈> 중‘그 날 이후’를 바리톤 오동규가 조르다노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중‘조국의 적’, 소프라노 김은경 바리톤 오동규 듀엣으로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넷다! 실비오 왜 이렇게 경솔하오’를 노래한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이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테너 이동명이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의상을 입어라’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동명 듀엣으로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입술은 침묵하고’를 청주시립교향악단과 감성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예매는 공연세상(http://www.concertcho.com/)을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8월 무더운 여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함께 도시 속 문화바캉스를 즐겨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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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G.A.Rossini / Il Barbiere di Siviglia Overture 샤르팡티에 오페라<루이즈> 중 ‘그 날 이후’ G.Charpentier / ‘Depuis le jour’ from Opera “Louise” 조르다노 오페라<안드레아 셰니에> 중 ‘조국의 적’ Giordano / ‘Nemoco della Patria!’ from Opera “Andrea Chenier”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내가 길을 걸을 때면’ G.Puccini / ‘Quando m’en vo’ from Opera “La Bohème”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G.Bizet / 9곡 ‘Toreador Song’ from Opera “Carmen” 레온카발로 오페라<팔리아치> 중 ‘넷다!실비오 왜 이렇게 경솔하오’ R.Leoncavallo / ‘Nedda! Silvio,quest’ora’ from Opera “Paliacci”
INTERMISSION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G.Puccini / ‘O mio babbino caro’ from Opera “Gianni Schicchi” 레온카발로 오페라<팔리아치> 중 ‘의상을 입어라’ R.Leoncavallo / ‘Vesti La Giubba’ from Opera “Paliacci” 레하르 오페레타<주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F.Lehar /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from Opera “Giuditta”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못 이루고’ G.Puccini / ‘Nessun dorma’ from Opera “Turandot” 레하르 오페레타<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F.Lehar / ‘Lippen Schweigen’ from Opera “The Merry Wi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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