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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농구 국가대표 이종현, 고려대 진학

  • 농구
  • 입력 2012.09.03 16:02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고교생 농구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18·경복고)이 고려대에 진학한다.

아마농구 관계자는 3일 "이종현이 고려대 진학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프로로 직행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우선 대학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경복고 3학년인 이종현은 206cm, 105kg의 거구에 윙 스팬(양팔 길이)이 220cm에 달하는 빅맨으로 그동안 주요 대학들의 스카우트 표적 0순위였다.

스텝이 좋고 슛이 정확해 차세대 한국 농구의 기대주로 평가 받아왔다. 올해 4월 연맹회장기대회에서는 한 경기에서 42리바운드를 잡아내 전산 집계 이후, 최고 리바운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7월에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도 다녀와 경험을 쌓았다.

일부 대학들의 스카우트가 지나치게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곧장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종현은 결국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그동안 부활을 고대한 고려대는 이종현의 입학으로 이승현(20)과 함께 대학 최강 더플포스트를 구축하게 됐다.

   
▲ [사진출처=NEWS iS]

고려대는 이종현 외에도 청소년대표 출신 장신 가드 최성모(울산무룡고), 포워드 강상재(홍대부고), 정희원(용산고) 등을 데려오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부산중앙고 돌풍의 주역 천기범은 포워드 최준용(경복고), 센터 박인태(계성고)와 함께 연세대에 진학한다.

천기범은 지난달 열린 22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어시스트 부문 전체 1위에 오르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최승욱, 맹상훈(이상 계성고)은 경희대행을 결정했다.

이들은 예비 신입생 신분으로 프로농구 2012~2013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시점에 열리는 프로-아마추어 컵대회(가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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