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천안시는 올해 1분기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읍·면 지역 173개소의 수질검사 결과, 11개소 마을상수도에서 우라늄 성분이 기준치(0.03mg/L)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11개의 마을 중 8개 마을은 광역상수도 보급이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나머지 광역상수도가 미보급된 3개 마을 중 입장면 도림2리는 지난 3월 정수시설 설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입장면 호당1리의 경우 먹는 물 수질기준인 0.03mg/L보다 높은 3.18mg/L가 검출돼 천안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보급예정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 시기를 올해 본예산에 확보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오는 10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한다.
천인사 관계자에 따르면 목천읍 송전리는 2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하여 광역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규모 급수시설 운영현황은 다음과 같다(173개소)
❍ 남부권(90) : 목천(13), 수신(7), 성남(15), 광덕(34), 풍세(20), 청룡(1)
❍ 북부권(83) : 성환(10), 직산(7), 성거(3), 입장(11), 병천(16), 북면(20), 동면(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