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송강호(45) 이정재(39) 백윤식(65) 조정석(32) 이종석(23)이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을 위해 뭉쳤다.
‘관상’은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혁 작가와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이후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한재림(37) 감독의 합작이다.
송강호는 얼굴만 봐도 한 사람의 흥망성쇠를 예견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조선 최대 권력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관상가 ‘내경’을 맡았다. ‘우아한 세계’ 이후 한 감독과 재회한다.
관상에 나타난 팔자대로 나라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수양대군’과 ‘김종서’는 이정재와 백윤식이 각각 맡았다. 조정석이 ‘내경’을 옆에서 돕는 ‘팽헌’, 이종석이 ‘내경’의 아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김혜수는 산골에서 유유자적하던 ‘내경’을 한양으로 데려와 사건의 중심에 서게 하는 기생 ‘연홍’을 연기한다.
9월 크랭크인, 2013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