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난환기자] 아산시 송악면(면장 최천호) 강달로 길목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드라이브 코스는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추진된 강당로 꽃길 조성사업은 송악면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연계성 있는 테마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농가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도로변 농가 주민들이 사유지를 일부 제공해 주어 강당로 길목 5km에 끊임없이 코스모스, 왜성코스모스, 금계국, 꽃수수 등이 다양하게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국도 39호 외암로 및 도로변 5층 옹벽면에는 루드베키아, 천인국, 꽃수수 등을 층별로 다양하게 식재해 2차 개화가 시작되어 만개를 앞두고 있다.
최천호 송악면장은 “100여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국토공원화 사업장의 관수 공급을 위해 관내 역촌리․강당리 주민,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를 얻어 면 소방차량과 민간급수 차량을 이용해 하루평균 10여톤의 물을 3개월간 꾸준히 관수해 강당로 테마꽃길 명소를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