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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 '전설의 주먹'

  • 영화
  • 입력 2012.08.07 17:59
   
 

[스타트뉴스] = 영화 ‘이층의 악당’에 김혜수(42) 딸로 출연한 지우(15)가 강우석(52)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 캐스팅됐다.

‘전설의 주먹’(가제)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학창시절 ‘전설’이라 불렸던 이들이 상금을 내건 리얼 격투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벌이는 액션물이다.

지우는 주인공 ‘임덕규’(황정민)의 딸 ‘임수빈’으로 임덕규가 격투 프로그램 ‘전설의 주먹’ 출연을 결정하게 되는 동기를 제공한다.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를 표현한다.

지우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우는 드라마 ‘장미의 전쟁’ ‘호박꽃 순정’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스킨라빈스’ 광고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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