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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중 日오사카 해외연수 NHK 방송이 동행 취재

  • 사회
  • 입력 2019.05.27 17:2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 병설 건양중학교(교장 김관중) 3학년 학생 28명이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을 14일부터 23일간 백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 가운데 일본 NHK 공영방송국은 동행 취재, 한일 민간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사진).

충남 논산시청과 교육청의 지원으로 3년 전부터 시작한 이번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는 오사카, 나라, 교토 지역 일원에 있는 백제 역사문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백제와 일본의 역사관계를 배우고 미래세대의 주역의 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일본내 백제 유적과 일본 문화재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오사카에 있는 미노오 시립 제6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평소에 연마한 재능과 장기를 서로 보여 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일 학생들은 서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종이학 접기 놀이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두 나라 학생들이 친교를 맺고, 상대방 문화를 알고자하는 욕구가 생기고, 특히 장래 양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 한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하는 소중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해외연수가 더욱 특별했던 점은 일본의 NHK 공영방송국에서 23일 동안 밀착 동행 취재를 하면서 다수의 학생들과 인터뷰를 통해 한일간의 어려운 시기에 일본을 방문한 학생들이 느낀 소감을 중심으로 한일간의 새로운 관계 정립이라는 관점에 초점을 맞춰 방송됐다는 점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오사카 히라가타시에 있는 왕인박사묘를 방문하였던 점을 부각시키면서 왕인박사가 백제로부터 일본에 한자와 유교를 전했다고 하여 학생들이 일본과 한국이 옛날부터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배웠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방송에서는 한일 양국의 사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이 놓여져 있지만 이처럼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함께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의 문화를 아는 것이 한일간 교류의 시작이자 기회가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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