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36개 분야 사업, '상생 위한 서울 선언문-협약식' 가져

[상생협력] 서울과 지방, "상생 위해 함께 달린다"

  • 이슈
  • 입력 2019.05.22 20:10
  • 수정 2019.05.23 10:21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3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서울 선언문 및 협약식’을 가졌다.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3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서울 선언문 및 협약식’을 가졌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서울과 지방간의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서울과 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을 선언했다.

양 지자체는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가 총 2403억 원을 투자해 서울과 지방의 인적교류사업 지원 정보 교류 사업 물자교류사업 등 총 3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서울 선언문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과거 서울은 지방의 희생으로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현재에는 수도권 과밀화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오는 2050년이면 수도권은 더욱 과밀화되고 지역은 존폐의 위기에 몰릴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서울-지방 상생 선언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역시 이대로 가면 서울과 지방은 공멸할 것이란 위기감이 있지만, 오늘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된 날이다라는 말로 박 서울시장의 발언에 화답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울 청년의 지방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등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청년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서울의 전문가 그룹이 우리 논산지역에 와서 교육과 문화 등을 청소년 및 시민사회와 공유해 도시성장을 함께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지방간 상생 협력 선언문 발표로 논산시는 서울 청년의 적극적인 유치와 함께 유입된 청년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