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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산자·복지부 장관 등 만나 충남 '국비 반영' 요청

양승조 충남지사, 정부 세종청사 잇따라 방문한 이유는?

  • 정치
  • 입력 2019.05.02 16:33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양승조 지사(좌측)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지사(좌측)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인 2일 정부 세종청사를 다시 찾았다.

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양 지사는 2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구윤철 차관을 만난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바이오 기반 활용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등 8건의 현안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9개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번 달 초순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이 대체적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부처안은 국비 확보의 첫 관문과도 같은 만큼, 충남 현안 사업이 부처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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