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가정의 달인 5월, 역사의 봄과 함께 해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 일원에서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의 봄 나들이’ 축제를 5월 4-6일 3일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엔티어링, ▲부소산 물총대첩, ▲10m 높이로 올라가는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부소산의 7가지 선물, ▲투어프로그램, ▲주전부리, ▲로컬푸드 판매장 등이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북리유적에서 꾸며질 주무대에서는 ▲4일 개막식과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5일 어린이 키즈모델 선발대회와 맥키스 컴퍼니 음악회, 마지막 날인 ▲6일 트로트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군은 관광객을 위해 구드래 선착장~부소산 구문주차장, 부소산 구문주차장~광장 구간까지 두 군데 코스로 전기차를 운영한다. 부소산의 야간경관을 위해 산성 길을 따라 백제 깃발과 백제 등을 설치하여 부소산의 또 다른 모습을 준비하는 등 색다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