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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문재인정부 장애인정책 설명회 및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민주당 대전시당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만들자!”

  • 정치
  • 입력 2019.03.13 17:17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조승래)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두오균)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대전시당과 장애인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30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각 지역위원장 및 지방의원, 핵심당직자와 장애인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준석 중구 을지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복지감성과 기조를 설명한 뒤 “장애인 복지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서는 장애인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당 후보가 국회의원, 대통령이 되고 장애인 스스로 정치에 나설 때만 장애인에게 좋은 정책이 펼쳐 질 수 있다”며 “장애인의 문제를 비장애인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능력을 키우고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오균 대전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분야의 정책이 장애인의 입장을 고려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당내 장애인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 장애인의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두오균 위원장은 시당 장애인위원회와 운영과 관련해 앞으로 ▲조직정비 및 강화 ▲위원회 내 의사결정 민주화 ▲당내 장애인위원회 위상 확보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과 연대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설 중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을 비판하면서 “극우 정치 부활은 장애인 복지 후퇴할 것이다. 민주 정부, 민주 정당, 민주 대통령만이 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당 장애인위원회는 대전의 장애인 정책을 하나 하나 꼼꼼히 들여다보고 장애인 관련 부족한 정책을 반영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 대전시당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들의 축사와 함께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신장, 각종 정책 반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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