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는 학내 학군단 주차장에서‘2019년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7일 가졌다.

한밭대 학군단(단장 김지덕 중령) 소속 62명의 훈련생은 다음 달 28일까지 학생군사학교에서 군인기본교육과 군사 기초지식 등 훈련을 받게 된다.

입영훈련 출정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임준묵 학생처장, 김지덕 학군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군사관 후보생 3학년 31명과 2학년 31명은 최병욱 총장에게 훈련 출정을 신고하고, 학군사관 후보생의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 총장은 후보생들에게 “추위를 이겨내고 학업과 훈련 등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 부하들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최고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밭대 학군단은 2007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369명의 정예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운영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 달성을 비롯해 미국 ROTC 리더십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