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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충청출신 나경원-정용기 출격

기자명 이정복
  • 정치
  • 입력 2018.12.09 14:00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북 영동 출신인 나경원 의원과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정책위 의장으로 동반 출격한다.
충북 영동 출신인 나경원 의원과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정책위 의장으로 동반 출격한다.

11일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후보로 '범충청'으로 분류되는 나경원 의원(4선·서울 동작을)은 정용기 의원(재선·대전 대덕)을 정책위 의장 러닝메이트로 확정 지었다.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당을 살리고,우파를 재건하기 위해 정책위의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지난 28년간의 정당 및 정치활동에서 단 한 번도 사람중심의 계파활동을 하지 않았고,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구현하는 길만을 고집해왔다”며 계파 청산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한편, “재선 구청장과 재선 의원을 하는 동안 늘 국민 편에서 생각하고 일해 왔다”며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해온 자신이 총선승리를 위한 정책개발을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2002년 대선 당시 나경원 후보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후보간의 긴밀한 호흡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정책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투명한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정책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특히 “정조위 체제의 부활을 통해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책을 통한 ‘강한 야당’을 만들어 총선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프랑스의 ‘노란 조끼’를 언급하며, 일방적이고 독선적이고 무지한 문재인 정권의 정책에 대한 정책저항운동을 통하여 현재 자유한국당의 계파적 이해를 넘어 우파 대통합을 이뤄낼 것을 확신했다.

정용기 의원은 ‘투명한 보수’, ‘유능한 보수’, ‘따뜻한 보수’, ‘로하스 보수’라는 네 가지 우파의 길을 제시하며, 그 방향성과 철학으로 정책위를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학용, 나경원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한 유기준 의원(4선. 부산 서구동구)과 김영우 의원(3선. 경기 포천가평)의 정책위의장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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