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7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제24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남대 사범대학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대전시 중·고등학교 교장 120여 명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사범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는 손근원 사범대학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오중 회장(대전 중등교장협의회)의 환영사, 이덕훈 총장의 축사, 설동호 교육감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한국교육학회장 강선보 교수(고려대)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죽음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덕훈 총장은 축사에서 "이 세미나는 대학과 중등교육이 협력해 대전의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대전의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성, 창의성을 비롯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교육이 중요한데 시의적절한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 한남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사범대학은 1994년부터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지역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를 열고 중등 교육현장을 진단하고 지역교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