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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해외 조달시장 수출실적 7억5천만 달러…역대 최대 전망

기자명 전병찬
  • 경제
  • 입력 2018.11.22 15:34
  • 수정 2018.11.22 16:33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대전]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성과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최근 국내기업과 해외전문기업이 협력 관계를 맺어 현지 조달시장을 공략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의 성과를 중간점검 하는 한편, 국제기구 진출 강화, 협업을 통한 사업 내실화 등 향후 중점 추진방향을 밝혔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조달시장수출지원TF를 신설하며 국내 조달을 넘어 6조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올해는 국제무역센터(ITC)의 192개국 해외 입찰정보(ITC Procurement Map)를 국내기업에 무료로 제공(3월)하고, 조달청이 보증하는 영문실적증명서를 발급(7월)하는 등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해외조달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수가 최초로 500개 사를 넘어섰다.
 수출실적 또한 지난달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6억 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연말에는 7억 5천만달러 가량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해외 현지 전문기업과 1:1 연계로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이다.

 조달청은 지난 7월부터 10개 국내 조달기업을 선발해 추진한 결과, 현재 미국, 태국 등 7개국의 현지 기업과 1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발굴 중이다.
 현재 4개 기업에서 호주, 브라질 등에 연내 수출계약이 예정되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조달청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올해 사업의 프로젝트 발굴이 본격화되고 사업규모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박춘섭 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다수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6조 달러로 추산되는 해외조달시장 접근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기술력 있는 내수 기업들이 더 넓은 해외조달시장으로 뻗어 나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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