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연구원, “충남형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해야”

기자명 길현율
  • 정치
  • 입력 2018.11.15 16:45

[충남]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남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15일 충남연구원이 주최한 지속가능한 충남도시재생 정책과 상권 활성화 세미나에서 충남연구원 임준홍 연구위원은 중앙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중심활성화지역 선정을 우선시하다보니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공모제도의 문제점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준비 부족과 협력체계 미흡, 그리고 관계공무원 및 주민 역량도 미흡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임 연구위원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특색과 잠재력을 살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즉 지역민을 도시재생의 수혜자가 아닌 추진주체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수도권과 접한 충남 북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구감소를 넘어 도시축소 현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기법과 콘텐츠를 적극 발굴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은 안정적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참여주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크라우드펀딩은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사업완료 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민과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어 도시재생에서 가장 필요한 재원확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LH도시재생기구 황규홍 박사의 공공임대상가 조성과 운영 방안’, 소상공인진흥재단 김영기 박사의 민관협력에 의한 일본 빈점포 활용 사례등도 발표되었다.

그리고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실장의 좌장으로 김준태 도시여행자 대표, 강완수 충남도 도시재생팀 주무관, 윤병일 아산시 정책팀장, 이경열 천안시 도시재생팀장, 충남연 이민정 박사 등이 참여해 충남형 도시재생사업 콘텐츠 발굴과 공공임대상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