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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평균 3만명 이상 축제장을 찾아 연꽃 축제 이래 대성황,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품 축제 자리매김 -

제10회 부여서동연꽃 축제 화려한 피날레

기자명 김난환

[스타트뉴스=김난환기자]  제10회 서동연꽃 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연꽃축제는 29일 무왕의 탄생설화를 빛과 춤, 노래로 승화해 낸 폐막공연 연애(蓮愛)와 궁남지 하늘에 쏘아올린 희망의 불꽃을 마직막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연꽃 축제 장면

이번 연꽃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연꽃의 조기 개화에도 불구하고 연꽃축제 이래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색감으로 연꽃이 화려하게 만개했고, 청녹색의 싱그러운 연잎이 한데 어우러져 공중파와 인터넷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곳곳에 그 아름다움의 명성을 드높였던 축제였다.

여기에, 올 처음 설치한 수상무대에서의 수준 높은 각종공연과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명으로 연출한 축제장, 사랑의 룰렛, 타로카드, 사랑의 런닝맨게임, 커플카누체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연꽃축제를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10주년 기념한 주제관, 연꽃단지내 소규모로 진행되는 연주 등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또다른 장관을 만들어낸 가운데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는 등 연꽃 축제 이래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새로운 명소 백제보에도 축제장을 마련하고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통과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역사문화탐방과 생태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했으며, 각기관 단체 군민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 및 질서, 친절, 불법상거래 행위 근절 캠페인 등을 솔선수범해 펼침으로써 군민모두가 하나되어 이루어낸 모범적인 연꽃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아쉬운 점도 남았다. 연꽃 축제 성공의 열쇠인 관광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서동공원 인근에 연꽃음식 및 상품 특화거리를 육성해 서동공원을 전국 명품축제장으로 만들고, 현재 추진중인 서동공원 명소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궁남지, 연꽃단지, 화지산, 군수리 사지 등이 하나의 테마파크로 아우르는 축제장의 광역화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 관계자는 “서동 연꽃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축제가 끝나도 연꽃의 향기가 남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궁남지의 역사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되는 축제로 꽃이 지는 가을 초순까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며 “내년 축제때에는 올해 잘된 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명품 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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