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사단법인 전북노인복지효 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이 주최한 '효도가족 100쌍을 찾아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효도가족 100쌍’이란 숫자와 시상식의 의미보다는 ‘효를 생활화하는 행복한 가족 찾기’운동으로 자연스럽게 ‘효’문화를 전북도민들에게 전파하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안 낳는 인구 절벽과 부모와 노인을 경시하는 시대에 효의 실천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소순갑 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예전엔 '효'를 치매 등의 환자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거나 자신을 희생하며 부모를 모시는 사람을 '효자' '효부'라고 했지만 이번 ‘효도가족’은 한 가족의 구성원이 '효'를 중시하며 화목과 사랑으로 생활하여 모범이 되는 가정을 찾기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기동 (사)한국효행수상자 대전효도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