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대 식품공학과, 식품기사 자격시험 2차 실기 100% 합격

기자명 전병찬
  • 충남
  • 입력 2018.10.01 13:55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실험하는 모습.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실험하는 모습.공주대 제공

 

[공주]스타트 뉴스=전병찬 기자]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최근 실시된 2018년도 제2회 식품기사 국가자격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에 4학년 학부생 8명이 응시해 학부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회 식품기사 자격시험 중 실기시험에서 학부생 합격률 100%라는 우수한 성적은 지난 6월말에 공주대학교 LINC+ 사업단의 학생역량강화를 위한 특성화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식품공학 역량강화 전공심화과정’과 식품공학과 자체적으로 ‘2018년도 식품기사 실기 대비과정학습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결과다.

 일반적으로 식품기사 자격증에 대한 전국 대학 평균 합격률은 30% 내외로서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더라도 2차 실기시험이 훨씬 어려워 합격의 관문이 된다. 식품기사 자격증은 식품공학 전공자의 실무능력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가 되고 있어 대부분의 식품공학 전공자들이 응시하지만 합격률은 매우 낮은 형편이다.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이러한 현실에서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중심형 역량강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방학 때에도 실험실을 개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실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공주대 LINC+ 사업단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응형 취창업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정규 교과목 외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환경, ICT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인재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산업체 취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관련 취창업 특강 등을 다수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윤제 식품공학과 교수는 “4학년 학생들의 식품기사 최종 합격은 그 동안 학생들이 학과 공부 뿐 아니라 산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2회시험에는 소수인 8명만 실기시험에 응시했지만 앞으로는 대부분의 학생이 필기, 실기시험에 합격함으로써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가 식품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고의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과학대학 식품공학과는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공주대학교 LINC+사업단에 참여해 다양한 기업현장 견학, 식품기업인 특강, 현장실습 및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의 프로젝트 교과를 통해 현장밀착형의 실무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충청권에서 식품공학 분야의 특성화 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