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스타트뉴스=정상하 아나운서] 논산시 관내 일부 마을화관이나 노인회관 등지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심심풀이 화투 내기롤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민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데다 화투놀이가 일정부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터여서 그렇다고 금기시 할 수만도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단속 기관인 경찰에서도 마을회관에서 벌이는 작은 내기의 화투놀이는 단속대상으로 눈여겨 보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대개의 마을 화관이나 경로당 등에서는 남녀 어르신들이 무료를 달래는 한 방편으로 1점당 십원 많게는 백원, 이백원 짜리 속칭 고스톱이라는 화투놀이를 즐긴다.
그러나 극히 드문 일부 회관에서는 마을 회관의 화투놀이에 대한 경찰단속이 거의 없는점을 악용해 외지인을 불러들여 하루 동안 회관 방한 칸을1점당 천원 짜리 화투판으로 빌려주는 대신 하루 십여만원 상당의 속칭 고리를 뜯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점당 천원의 화투놀이는 판돈만도 백여만원에 이르고 많이 잃으면 수 십만원에 이르러 이런 도박판이 계속될 경우 필연으로 부작용은 피할 수 없는 것이어서 마을회관을 관리운용하는 시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 계몽이 필요한 이유다.
논산시 c면 ㅇ리의 경우 외지인을 포함한 이들 전문 도박꾼들에게서 하루 10여만원을 받아 마을회관에 모이는 주민들의 다과 음료 또는 회식 비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뜻있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굿모닝논산에 이를 제보해 온 한 주민은 일견 별것 아닌 일로 치부 할 수도 있는 일이겠으나 그 화투판에서 거듭 돈을 거듭 잃는 사람은 고율의 사채까지 써서 결국 평온한 가정이 파탄나는 사례가 있고 보면 최소한 판돈이 큰 화투놀이는 지양하고 더 더욱 어떠한 경우라도 마을 회관에서 외지인을 끌어들여 화투판으로 제공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논산의 관련기사를 접한 시청의 한 팀장은 추후 마을 이장이나 지도자들에 대한 모임이 있을시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익 공간이 퇴폐적인 장소로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강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