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타트뉴스= 임홍규 기자]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이 최근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전통시장으로 재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그동안 어둡고 침침했던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1억1천여 만원을 들여 시장 내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고 LED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2개월에 걸쳐 추진해 온 LED 설치사업 완료로 상인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증진과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3,661㎡의 대규모 공영주차장(80여대 주차가능)을 조성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2018년 중기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120㎡규모의 시설현대화(화장실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지중앙시장은 논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논산의 최대 전통시장으로 연면적 17,201㎡ 규모에 32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