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상=스타트뉴스=정상하 아나운서]

논산시청에 나와있는 정상하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논산시의장의 취임인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8대 논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신 김진호 의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정상하: 먼저 첫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 ' 라고 당선소감을 밝히셨는데요.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한 말씀 부탁 드리겟습니다.

의장님: 네 감사합니다. 먼저 제 8대 논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여러분들과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8대 논산시 의회는 믿음과 희망을 주는 장이 될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을 하겠고요.

또 의원님들의 조정자 역할로써 황명선 시장께서 논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또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소통과 화합, 협치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의회가 되겠다 라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상하: 말씀 감사합니다. 의원님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2018년 논산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성장동력 추진사업이 궁금한데요. 이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의장님: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요, 미래의 성장동력이라 할수있는 사업을 3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가 KTX 훈련소역 신설, 두번째가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 세번째가 탑정호 종합발전계획사업 지속입니다. 이 3가지가 역점사업인데요.

KTX 훈련소역신설 같은경우는 정말로 1%의 가능성밖에 없었던 사업인데요, 황명선 논산시장님께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 1%의 가능성을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이로써 2016년도에 김정민 국회의원께서 논산계룡금산에 당선된 후에 힘을합쳐서 현재는 90% 정도의 고지에 와있지 않나.. 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힘을 합쳐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공약사항입니다. 이 공약사항에도 작년 100대 과제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100대 과제 안에 선정이 된것은 임기안에 마무리 짓겠다 하는 의지도 있구요, 이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논산에 조성이 된다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것이라 믿고요.

또 탑정호 둘레길 그리고 딸기 테마공원이 현재 진행이 되고있구요. 현재 출렁다리 650M 가량의 사업이 설계가 들어가있고,또한 아쿠아 아일랜드라는 수상펜션이라고 들어보셨지요? 아마도 수상펜션이 지어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풀어야 할 과제가 숙박시설이 없는 부분입니다.

이 3가지가 미래의 논산 성장동력이고, 논산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우리 논산시의 8대 12명의 의원들도 힘을합쳐서 함께 이루어야 할 사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정상하 : 의장님께서는 3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셨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장님: 제가 2010년도 논산시 의회 6대 시의원에 처음 당선됐을때 이런 마음가짐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지금까지 고이 간직하고, 현재 8대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서산대사의 '선시'중에 <답설야중고 불소난행 금일아행정 수작후인정 >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답설야중고: 눈덮인 들길을 걸어갈때

불소난행: 아무렇게나 걷지말아라

금일아행정: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수작후인정: 뒷사람이 길이 되리니

이것이 무슨 뜻이냐면 제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학습을 하면서 잘 해야겠다. 훗날 저의 후배 의원님들이 "논산시 의회의 김진호 의원 만큼 잘 해내야겠다." 라는 발자취와 희망을 주고 싶어서 제가 늘 가슴에 새기면서 의장활동을 하고 있고요.

또 이번 8대도 마찬가지로 같은 마음가짐으로 활동 할것이고, 다수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참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장님: 저희가 2일에 원구성이 잘 마무리 되었고, 3일날 개헌(?)을 하고나서 제가 의장이 된다면 "어디를 가야할까" 생각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이전 7대까지는 거의 소방서,경찰서,세무서,교육청 이러한 관공소들을 첫 방문지로 택했지만 저는 첫 방문지를 논산시 노인회 지회 회장님을 뵈러갔습니다. 우리 12명의 의원님들과 함께갔습니다.

이유는 논산시 8대 의원님들은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고 모시겠다' 이런 의미를 두었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일제시대때 태어나서 6.25를 겪었죠, 또 보릿고개 겪었죠, 그래서 대한민국을 현재 여기까지 잘 살수 있게끔 만들어 놓으셨잖습니까. 우리 부모님들을 보시면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렵게 지내오시면서 오직 자식에게 모든걸 다 주고, 키우고, 고교, 대학까지 보내시려고 노력을 하시다보니 지금와서 정말로 보험하나, 연금하나, 가진 것 없이 노후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저희 지자치에서 실은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하는게 도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첫 방문지를 논산시 노인회 임장식 회장님을 뵈러 가는것으로 결정했고요.

바로 이어서 두번째 방문지가 장애인 연합회장을 뵈러 갔습니다.

우리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질수도 있습니다. 장애인 연합회장님을 뵙고요, 농아회장님 시각회장님, 지체회장님을 뵈면서 그분들과 함께 우리 8대 논산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하겠다. 라는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방문지로 논산문화원을 방문했습니다.

문화원은 우리의 향토문화, 우리문화 그리고 역사, 이것을 잊고서 어떻게 논산시의원으로써 활동을 할 수 있겟나..싶었습니다.

문화원장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논산선거관리위원회 방송송출심사허가영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