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박관순기자]배우 남경읍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경읍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강정도라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나 즐거웠다. ‘훈남정음’은 마음이 훈훈해지는 작품이었다. 강정도는 떠나지만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 스태프, 후배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19일 종영한 ‘훈남정음’에서 남경읍은 가벼움과 진중함이 공존하는 강정도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작 JTBC ‘미스티’에서 맡은 악역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남경읍’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드라마 ‘흉부외과’를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남경읍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