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훈열기자] = 재무장관 출신인 부냐르 니샤니 알바니아(45) 대통령이 24일 취임했다.
이날 바미르 토피 후임으로 취임한 니샤니 대통령은 알바니아의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입을 위해 정치개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샤니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에서 선출됐으며 당시 야당 사회당은 다른 후보를 요구하며 투표에 불참했다.
보수당 살리 베리샤 총리와 친밀한 니샤니 대통령은 1991년 공산정권 붕괴 이후 알바니아 제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