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박사와 함께 하는 생각의 지도/독서의 힘]
지식 활동 중 가장 중요한 분야인 독서는 필자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한 과정이었다. 인간은 독서를 통하여 영혼이 감동하고 울림이 있으며 저자와 함께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저자와의 인격과 합류 되고 그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과 정서를 이해하며 삶의 의사결정요인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배우는 유일한 지식의 통로라 할 수 있다. 독서는 통찰력을 키워주고 한 사람의 인간관과 자아상을 확립하게 해주며 가치와 사고를 확립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는 지혜의 저장고라고도 할 수 있다. 독서는 그 책속에 깊이 침잠하여 그 인물과 만나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고 상황이나 사건, 그리고 해결하는 과정과 삶의 패턴을 인식하며 희 노 애 락(喜怒哀樂)의 유일한 탈출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터득할 수 있으며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효과를 증대시킬 수가 있다.

청년기 독서에 대하여 영향력을 가졌던 계기는 “로버트 H 슐러 날마다 새 삶을 찾아서”를 읽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패턴을 배우기 시작했고 혼란과 혼돈의 늪에 있을 때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불분명한 시대에 슬픔을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했다. 필자는 꽤 두꺼운 책이었는데 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읽어가면서 독서를 통해 얻는 유일한 동기부여의 힘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독서를 통하여 다양한 인생들이 겪은 삶의 애환을 통해 인생의 지도를 찾아가면서 사람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고 삶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유용한 독서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측면의 다양한 정보를 유통할 수 있는 책속의 무한한 보고를 발견하며 터득한 것이 많아서 독서에 대한 애착은 유난히 많다. 독서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역할은 우리 삶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확장의 내면적인 힘을 증대시키는 부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행이 답이라고 한 것처럼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과 환경과 기회를 포착하여 행동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질과 역량을 잘 개발하여 자주적인 실행력을 가지고 자아에 대한 자신감을 확대 시킬 수 있는 독서의 돌파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는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 정보의 양을 인식할 수 있는 효과를 증대시킨다. 빠른 이해를 할 수 있는 학문의 정보 활용법을 보유할 수 있으며 독서를 통해 정신을 맑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정보처리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또한 독서를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질적으로 향상하고 심화하여 언어의 유창성을 가질 수 있으니 모든 면에서 독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는 얼마든지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질적인 삶의 탁월한 기능을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그 권위 있는 근거에 대한 지식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

독서를 통하여 안구운동을 계속하면서 눈에 대한 근육을 강화시키는 부분도 있다. 독서는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생의 양식이다. 우리의 육체는 음식을 먹어야 하듯이 우리의 마음은 사랑의 양식을 먹어야 성장할 수 있다. 내면의 자양분을 기르는 양서를 꾸준히 읽어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내일을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