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타트뉴스TV=차의정 기자] 거창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말라리아·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유충구제 집중 방역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이 시기는 하절기 대비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유충구제를 실시하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유충구제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군은 본격적으로
[충남/스타트뉴스TV=김경진 기자]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은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에 수박을 재
[전북/스타트뉴스TV=이창석 기자] 남원시는 꿀벌 증식과 확대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와 꿀 채취 장비, 방역 약품 등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29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는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계속 줄어드는 꿀벌의 개체 수를 확대하고 꽃에서 꿀을 모으고 꽃가루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식물의 번식을 도와주는 꿀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한때 남원은 700여 농가에서 4만군 이상의 재래한봉을 사육해 직접 소득 300억원이 넘을 정도의 지리산권 대규모 한봉사육의 군락지구였으나, 2009년 발생
[충남/스타트뉴스TV=최우정 기자] 충남 서산시가 5일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활동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역활동은 높아진 겨울 기온과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위생해충의 조기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에 시작됐던 5월에서 1개월 앞당긴 4월부터 추진된다.시는 지역 맞춤형 방역 노선도를 제작하고 1일부터 방역기동반 7개 조를 편성해 위생해충 유충 서식지를 집중 발굴하고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실시했다.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우수관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할 수 있으며 유충 1마리
[충남/스타트뉴스TV=하시정 기자] 홍성군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시설채소 재배환경 변화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올해 홍성지역은 1월부터 현재까지 평년대비 기온이 1.1℃ 높고 일조시간은 27% 이상 감소한 435시간에 그친 반면 2월 강수량은 118mm로 전국 평균 74mm보다 많아 재배환경이 열악했다.특히 시설재배 딸기의 경우, 지속된 흐린 날씨로 꿀벌 활동이 대폭 줄어 기형과 발생이 증가했고 일조량 부족으로 곰팡이병이 확산되면서 2월 출하량이 평년대비 31% 감소했다.이에 군에서는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전북/스타트뉴스TV=김영래 기자] 무주군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31억 2천여 원이 투입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으로 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5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로 접수하면 된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
[전남/스타트뉴스TV=이여진 기자] 순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21일 재활용센터 등 고위험 산업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이날 특별점검에는 유현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용자 위원 5명, 근로자 위원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시에서 수거되는 대형폐가전 및 유해성 폐기물 등의 분류·선별 장소인 순천시 재활용센터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 곳곳에 생겨나는 포트홀 작업장소에서 합동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전북/스타트뉴스TV=이명련 기자] 익산시가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서리 결실불량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과수농가에 방상팬, 관수시설,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농가는 4개소로 선정을 마쳤다.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 기준으로 4월 초중순 경이지만, 기후 변화로 매년 앞당겨지고 있어 극심한 일교차에 따른 저온·서리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본 과수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
[전남/스타트뉴스TV=이선주 기자] 전남 구례군은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가 예상된다며 과수 농가에 늦서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2월 기온은 평년보다 2.1℃, 1.9℃가 높았기 때문에 과수 발아기가 평년보다 짧게는 5일 길게는 10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꽃이 진 후 10일까지도 피해를 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유념해 서리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방 대책으로는 연소법, 살수법, 송풍법, 영양제 살포 등이 있으며 과원 실정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군
[충남/스타트뉴스TV=안병철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큰 일교차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마늘과 양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의 기상 상황은 기온이 평년보다 2℃ 높았고 강수량도 50mm가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41시간이나 적었다. 밭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 속에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고 연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특히 청양지역 주요 월동작물인 마늘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잎집썩음병은 발생하는
[경기/스타트뉴스TV=한경희 기자] 광주시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해충들의 조기 활동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역의 포충기 78대 및 해충기피제함 17대를 일제 정비하고 해충들의 조기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전년보다 한 달 앞당긴 3월 중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근린공원,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포충기 24대와 기피제 보관함 6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3
[경남/스타트뉴스TV=성영숙 기자] 하동군이 13일~15일 3일간 봄 상춘객 맞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포충기 81대를 점검 및 가동한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LED 파장 램프를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제거하는 물리적 방제장비로 인체에 해가 적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이다. 포충기는 가로등의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함께 작동하고 점멸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모기·날벌레 등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 주변과 사람들의 이용이
[강원/스타트뉴스TV=전성현 기자] 고성군수 함명준은 선제적인 재난예방대응체계 구축, 안전한 고성 만들기 추진을 위해 2025년도 군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28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고성군의 2025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총 63건 총사업비 2,639억원으로 이번 중앙부처 방문 정부예산 건의로 6개 사업 218.4억원의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도 31억원의 사업비를 요청 건의했다.이는 해마다 태풍 및 이상기온 현상으로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를 겪는 지역주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상습 침수 등 사전 재해예
[충남/스타트뉴스TV=하시정 기자] 홍성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보험료의 92.5%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7.5%를 자부담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에는 지원율을 95%로 확대 지원해 농업인은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 재해보험은 농협에서 자부담 금액에 대한 환원 사업도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미래 지향형 생산시스템 적용으로 사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수확 및 노동 절감형 과원 구축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업무협의회를 가졌다.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시군 사과 다축재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사업 안내, 시군별 계획 보고, 합동 컨설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사과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사과 다축재배 현황과 기존 재배 방식의 문제점 등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상진 국립
[스타트뉴스=정상하 기자] 6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오늘부터 전면 허용됩니다. 다만 사전예약제와 사전 검사, 면회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야 합니다. ● 법무부가 내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면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될지 주목됩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인천에서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예산군 대술면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 농사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주인공인 김수빈(27)씨는 남편 이병호(26)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가꾼 결실로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귀농을 결심했다.특히,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53) 씨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시책사업들 중 특별한 사업이 있다. 바로 과수원예 시설재배농가 수정벌 지원사업이다.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이기도 한 이 사업은, 과수 농사가 대부분인 영동에서 경영안정과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지역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관심이 크다.현재, 블루베리, 딸기, 수박 등 수정벌 사용을 희망하는 과수원예 시설재배농가 총 94농가 60ha 에 대해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주로 지역의 신소득 작물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충북 괴산군이 과수 상품성 향상과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15일 군에 따르면 과수농가에서 배, 사과, 복숭아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를 추출해 준다.특히,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에 따른 수분·수정의 불안정은 과수의 착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인공수분을 할 경우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화율을 높여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확률도 30%까지 늘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