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새누리당이 지난 4·11 총선에서의 공천헌금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강도 높은 국정감사를 예고했다.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현기환 전 의원이 어제 (검찰로부터) 무혐의 확정을 받았다"며 "이것은 정말 예삿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선관위가 아주 무책임한
법원, 이례적 방청객 통제[스타트뉴스] =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에게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곽 교육감 측 관계자들이 유감을 표명했다.곽 교육감의 변호인이었던 김칠준 변호사는 2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앞에서 확정판결이 내려진 직후 취재진에게 "헌법재판소에서 (사후매수죄에 대한) 위헌 여
[스타트뉴스]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7일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력한 대선후보에게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우리는 그간 고위공직자의 인사청문
[스타트뉴스] = 삼성전자가 일각에서 돌고 있는 갤럭시노트2 리콜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시중에 제품이 없는데 어떻게 리콜을 할 수 있나, 리콜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해명했다. KT와 SK텔레콤 관계자 역시 "갤럭시노트2는 오늘 오후부터 출고가 시작된다"고 말했다.이날
[스타트뉴스] = 수원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해 성폭행 혐의만을 적용, 기소했다.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윤영준)는 술에 취한 여대생을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특수준강간 등)로 고모(27)씨와 신모(2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40분~오전 7시께 만취한 A(
[스타트뉴스] = 그간 주춤했던 고졸채용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지난해 29.3%로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정부는 고학력 미스매치 등 청년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교생들의 열린 채용을 주도해왔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50
[스타트뉴스] = 간접흡연 노출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PC방 실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법정 금연구역인 어린이집과 공공기관의 경우 건물 주변 실외에서의 간접흡연 노출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는 고양시 학술용역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간접흡연 노출 수준 모니터링 및 수행효과 평가' 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간접흡연 노출 수준은 고양
[스타트뉴스] = '세번 구속 세번 무죄'의 신화를 가진 박주선(무소속·광주 동구) 의원이 정치인생의 최대 위기에서 또다시 부활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네번째 법정구속됐던 박 의원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전직 동장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당내 경선 과정의 불법 혐의에 대해서는 무
[스타트뉴스]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다운 계약서 작성과 관련, "앞으로 더 엄중한 잣대와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캠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 공평동 공평빌딩에서 "어제 언론을 보고 확인한 다음에 그 사실을 알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어제 입장 표명 때
[스타트뉴스] = 최근 3년간 벌어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87% 가량이 원인미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2011년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안전사고 1만86건 중 아동 사망사건은 총 31건 발생했다. 또 이 중 87.1
[스타트뉴스] =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스마트TV 등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10배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립전파연구원은 27일 건물 내 설치되는 통신선의 전송속도 기준을 기존 10Mbps에서 100Mbps으로 개선하는 안을 골자로 한 '접지설비·구내통신설비·선로설비 및 통신공동구 등에 대한 기술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Mbps는
[스타트뉴스] = 지난해 설 명절 광주 광산구 하남동주민센터에 택배로 쌀을 보낸 한 시민의 선행이 올 추석에도 이어졌다.27일 광산구 하남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께 한 남성이 5㎏들이 포도 50상자를 주민센터 현관 앞에 두고 사라졌다.이 시민은 지난해 1월31일 택배로 20㎏ 쌀 35포대를 하남동주민센터로 보낸 바 있다. 당시 택배기사는
[스타트뉴스] = 취리히에 있는 한 재단은 27일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모나리자를 그리기 전에 또 다른 모나리자를 그렸다는 것을 입증시키겠다고 발표했다.'아일워스 모나리자'로 알려진 제2의 모나리자를 소유하고 있는 모나리자 재단은 35년 간 연구 끝에 이 버전이 현존의 그것보다 10년 전에 제작된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스타트뉴스] = 같이 살고 있는 동거인이 술에 취해 자신을 때렸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해 상대방을 사망케 한 40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27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성금석)는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김모(4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올해 5월 남구 신정동 자신의 거주지에서 동거인 송모(50)씨가 술 먹고 들어와 자신의 얼굴을
박명기 징역1년6월 확정…강경선 파기환송[스타트뉴스] =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곽 교육감은 직을 상실, 남은 형기 8개월을 복역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5억2000만원을 물어줘야 한다.또 교육감직은 이대영 서울시 부교육감이 권한대
[스타트뉴스] =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에 따라 2050년에는 15~64세 생산가능인구 1.4명이 65세 이상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1.8%로, 1970년 3.1%의 4배 수준에 달했다.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0년 24
[스타트뉴스] =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사형 선고를 받았던 유인태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미성년자 성폭행범은 그 때(인혁당 사건 당시)의 중앙정보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인혁당 사건의 역사적 재조명과 명예회복 대책'을 논의하며 "정말 야만
[스타트뉴스] = 현직기자들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전정희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익산을)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27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관계자는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던 중, 일부 혐의가 인정돼 피의자 조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전날 오후 2시께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출
[스타트뉴스] =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27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각역 부근에 캠프사무실을 설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추석 전에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안 후보의 견해를 밝히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안 후보 측 윤태곤 상황팀장은 이날 오전 원음방송 '민충기의 세상읽기' 인터뷰에서 "종각은 서울의 중심이라 여러 면으로 편리한 점도 있고 사무실을 얻다
[스타트뉴스] = '자주통일'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5.16 직후 혁명재판소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복역했던 70대 2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27일 지난 1961년 4월 '범혁신동지회'를 조직해 북한을 찬양한 혐의(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던 김정태(71)·김을수(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