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2024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16일 밝혔다.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수도권 집중 외국인관광객(2022년 기준96.5%수도권 방문,서울82.4%,경기14.1%)의 방한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2024년도 전국 지자체대상 공모를 통해 제천시와 용인특례시2곳이 선정되어 최대3억4500만원의 국비를지원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오는6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컨
[사회·교육/스타트뉴스TV=양해석 기자] 이번 일본 골든위크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우선,
[사회·교육/스타트뉴스TV=양해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골든위크동안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사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개 도시 일반 소비자 총 6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로드쇼는 ▲엔시티 위시, 배우 배인혁 등과 함께 한국관광 토크쇼, ▲국내 지자체 및 관광벤처기업 등 유관 업계 홍보부스, ▲한국여행, 음식, 뷰티 등을 주제로 다채로
[사회·교육/스타트뉴스TV=양해석 기자] 일본인의 한국여행 평균지출 경비는 짧은 여행기간과 재방문자가 많은 근거리 시장 특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소비지출이 크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오렌지스퀘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상 소비 지출 확대 및 패턴 분석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렌지스퀘어는 국내 최초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월 말 기준, 와우패스 누적 발급자 수는 60만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전
[경북/스타트뉴스TV=김효정 기자]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 주인공은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를 주도한 경북 칠곡군 출신 장진홍 의사의 현손인 장예진 학생이다. 장 양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을 만나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원을 전달했다. 장 양은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18일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총 25개의 뉴스 후보 가운데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올해의 10대 뉴스 중 1위는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지방소멸 역주행, 기초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달성’이 꼽혔다.군은 올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역 활성화 선도 및 청년인구 유입,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예산상설시장을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으며, 연초부터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나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이 지역 안팎의 큰 기대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외부 용역 없이 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문학관 건립은 지난 6월 문체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8월 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10월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이다. 통상 기본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빠른 추진 속도와 함
[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금산군은 지난 6일 개막한 축제에 주한대사관 임직원‧관계자 및 3도3군관광협의회 출시 상품 참여 일본인 관광객, 제2기 금산인삼 유학생 서포터즈 등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추진한 주한대사관 임직원 초청 일일투어에 라오스, 니카라과, 세네갈, 몽골, 라트비아, 체코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의 임직원 및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하루씩 금산을 방문해 인삼캐기를
[경북/스타트뉴스=송종근 기자]경북 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와 해상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같은 기간 포항 관광택시 10% 할인과 국민 여가 캠핑장 이용 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도 실시한다.시는 최근 청하 공진시장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스타트뉴스=홍성규 기자]일본에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후, 현지에서 해양 방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일본에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후, 현지에서 해양 방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28일 마이니치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26~27일) 결과 지난 24일 시작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세계가 바다 건너 일본에서 재조명됐다.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와 오사카 일원에서 제10회 일본지용제를 가졌다. 옥천군(군수 황규철)과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 일본인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강연과 한글 백일장 등이 열렸다.방문 첫째 날인 6일에는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의 국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대백제전을 알렸다.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우정’을 재확인하며, 한일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일본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시즈오카현 그랜드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시즈오카와 충남은 백제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이어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열고,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를 개최
[부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이 22일부터 25일까지‘2023 대백제전’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일본 순방에 맞춰 일본 4개 도시(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관광이 재개되면서 백제와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백제문화를 다시 알려 한일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2023 대백제전’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충남도와 구마모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이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2023년을 명품사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예산사과는 1923년 고덕면 대천리에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개원한 이래 맛과 명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군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로 올라섰다.이러한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 고령화 및 생산비 상승에 대비해 군은 과수분야에 △과수원용생력화기계지원(12억2000만원) △과수저장신선도유지제지원(4억6000만원) △원예작물소형저온저장고지원(4억2800만원) △과수명품화육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이 두 번째 대전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대전시는 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를 거쳐 보문산공원에 소재한 근대식 별장을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하고 대전시 등록문화재로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사용한 것으로, 이른바‘문화주택’을 보문산 방갈로식 별장 형식에 반영한 희귀한 사례로 건축사적 ․ 역사적 ․ 장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구 대사동 보문산 목재문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24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寶文寺)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지은 가족 별장이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위치해 있다.현지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에서 활동하는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와 조영길 배우가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젊은 연극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승원 대표는 25년 이상 연극을 해오면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과 연출상, 제29회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남 연극사로 문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대한민국 연극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조영길 배우는 극단 예촌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극 추몽, 성춘향, 역사의제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
[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소재한 100년 묶은 배나무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아랑곳 않고 봄햇살 영근 배꽃을 활짝 피웠다.100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이겨내며 올해도 어김없이 싱그러운 꽃망울틀 터트리며 건재함을 뽐냈다.이 배나무들은 봄기운 완연해지는 이맘때면, 고목마다 하얀 눈송이를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을 피워 낸다.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