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지난달 25일 충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보험범죄 정보공유 및 유기적 공조 체제를 구축을 위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수사협의회는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민간보험사 등 6개 기관 실무자 7명과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찰관 9명이 참석하여, 그간 축적한 보험범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수사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충북지역 내 보험사기 척결을 다짐했다.
최종상 수사부장은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과 정보교류, 자료 분석지원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험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신상현 수석은 “경찰의 보험범죄 수사를 적극지원하여 충북경찰과 함께 지능화되는 보험범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북경찰청은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보험사기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조직적, 상습적인 보험사기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