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미래를 잇는 인구정책, 함께 만드는 충북의 내일’을 주제로「제5회 충북인구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를 맞는 충북인구포럼은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 가속화 등 인구위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형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금식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군 및 교육 관계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행안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이하 발전종합계획) 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차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수립됐다.발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신규)이 동구 추동 일원에 면적 46,810㎡로 2028년까지 조성(154억 원)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기존)이 동구 대청동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의 청주 지역 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며 일반에 개방됐다.시는 19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이르는 총길이 16㎞ 구간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소전리 소전보건진료소(소전리 거점마을)에서 진행된 준공식 및 걷기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서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2개 지자체와 힘을 모은다.시는 19일 경북 예천군에서 ‘제10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서산시를 비롯한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회의를 통해 작성된 공동 건의문을 올해 말 중앙부처
[아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외국인 포함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
[음성=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16일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 청년들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을 다짐하는 ‘2025 글로컬타운 하이라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주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공고히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남은희 2030전략실장을 비롯해 운영조직, 사업관계자, 청년 참가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순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하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예방법을 안내했다.무와 배추는 저온에 강한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 이하, 배추는 영하 7℃ 이하에서 동해가 발생한다.무는 동해가 발생하면 뿌리 내부가 손상돼 단맛과 수분이 줄고 푸석한 식감이 나타나며,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이 손상돼 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크기와 품질이 하락한다.한파에 대비하려면 비닐(PE)과 부직포를 지주대 없이 함께 덮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 제28대 회장단이 13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예방하고 지역 내 중견 언론인 모임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고견을 나눴다.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과 이준희 부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 임은숙 간사가 이날 대전 유성구청을 방문해 대전 유성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를 찾아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와 시민 중심의 도시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가 기후 위기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구현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노사정 협력 모형을 구축한다.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홍성군 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충청남도 에너지전환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다.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는 시대적 과제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와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축하는 새로운 노사정 연대 모형이다.협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찾아 진압대원 등을 격려한 뒤,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발생 및 진압 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상황, 진압 계획, 주민 통제 등을 물으며, 인력·장비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이어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 시도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주요 인사가 모여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하는 회의로 분기별 로1회 씩 열린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의장이 대통령이 맡고 국무총리(공동부의장)・장관・시도지사협의회장(공동부의장) ,도지사 등으로 구성된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기재부・교육부・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방교부세 비율 인상과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2006년 이후 지방교부세율은 변동이 없어 지방재정 부족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전향적인 교부세율 인상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대통령께서 과감한 지방분권을 약속한 만큼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인력·예산 등을 지방
[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일본 도도부현 지사에게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돌파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한일시장지사회의에는 양국 지방정부가 처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등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주제로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내수읍, 북이면 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덕암배수지 신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덕암배수지는 내수읍 덕암리 산44-1에 들어선다. 인근 형동배수지(내수읍 형동리 산51-1) 주변에 사격장이 위치해 상수도 사고 위험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내수배수지의 체류시간 부족과 내수 급수구역 내 고지대의 출수 불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덕암배수지를 신설해 기존 형동배수지와 통합할 계획이다.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수지 1개소(용량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예찰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913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먼저, 청주도시공사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2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지난11월11일부터13일까지 3일간 진행이 마무리 된다.‘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천 세대에 김치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논산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원 520여 명이 참여해 약6천만원 상당 7천 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김장 양념 작업을 완료한 후 오후부터는 각 읍·면·동 회장을 통해 관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한다.김장 담그기에 직접 나선 논산시 새마을지회 정문순 회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10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의원은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직원 채용 현황을 살펴보고 특혜채용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종선의원이 제기한 문제를 살펴 보면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센타에서 종사자 또는 시설장의 자녀를 직원으로 채용한 곳은 무려 30여 곳에 달한다는 것이다.현재,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대부분 위탁시설이기 때문에 주무 관청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다. 이와 같은 틈을 이용하여 일부 사회 복지시설은 부적절한 관리운영을 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가제)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갖는다.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하고 있는 책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앞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7일 청주시 빈집의 분포와 인구·사회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체리인포(CHERINFO) 제5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이번 자료는 청주시 읍·면·동 단위의 빈집 현황을 중심으로, 인구 변화와 사회경제적 특성, 공간적 취약성의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정리했다.그 결과 청주시의 빈집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7.9%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지만, 지역별 편차는 컸다. 수곡2동·현도면·수곡1동 등은 빈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도시지역은 2등급(활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