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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내 수소산업 메카 도약 발판 마련

6월 21일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3층 대회의실

  • 동해
  • 입력 2024.06.19 14:51
▲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강원/스타트뉴스TV=김대형 기자] 동해시가 국내 수소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수소산업 규제혁신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토론회에는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 이주연 기업호민관, 조규동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형진 국가산업융합센터 산업융합규제대응실장을 비롯한 강원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및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수소분야 전문가, 수소산업 연계부품·소재 MC, ㈜제이아이테크, 금강씨엔티, 나노인텍 등 관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분야 규제 해소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오후 2시부터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계획을, 동해시 산업정책과장은 △ 그린수소 지구 △ 그린암모니아 지구 △ 수소전환지구 △ 신규조성지구 등 북평산단 지구별 수소산업 특화 전략을 설명한다.

이후 합동토론회는 기업 제안설명, 소관기관 검토의견, 기타 의견 순으로 진행되며 △ 액화수소용 ISO 탱크 컨테이너의 제조, 사용 등에 관한 기준 부재 △ 액화수소용 ISO 탱크 컨테이너의 해상운송 및 항만이용 정책지원 건의 △ 암모니아 분해기술 활용 수소추출설비에 대한 제조 등 기준 부재 △ 고체수소 저장용기 및 시스템에 적용가능한 시설 기술검사 기준 마련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2024년~2028년까지 총사업비 3,177억원을 투입, 동해시와 삼척시를 중심으로 국내 수소 저장·운송 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동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수소산업 분야 규제 해소 및 대응 방안 등은 시가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 및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와 6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적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준 부시장은 “이번 수소산업 규제혁신 합동토론회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에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동해시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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