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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노원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추가 발행

6월 4일 10시부터 5% 할인 금액으로 60억원 판매

▲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노원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추가 발행
[서울/스타트뉴스TV=홍수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비를 투입해 6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상 설·추석 등 가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을 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반기 추가 발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되는 노원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인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지난달 22일 새로 업데이트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현금 구매를 비롯해 계좌 이체 및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하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높은 인기 탓에 발행 당일 10분 이내에 전액 소진되기 때문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총 11,762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권인 만큼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 ‘전액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은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4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소진했다.

노원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가 워낙 높은 만큼 이번 발행분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사용 지역에 제한이 있어 발행 및 판매액만큼 지역 내 소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다”며 “급격하게 오른 물가에 밥상을 걱정하는 구민들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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