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원, 일본 도시샤대학서 ‘제11회 일본지용제’ 가져

정지용·윤동주 시비 참배, 문학강연·한글작문 콘테스트 등 한·일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2025-11-15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문화원(원장 김대훈)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및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한  ‘제11회  일본지용제’가 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문화원(원장 김대훈)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및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하는  11회  일본지용제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 출신   시인   정지용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옥천군  ·옥천문화원   관계자   3 8명   방문단과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행사인   정지용 한글 작문 콘테스트는   15일   도시샤대학   지성관에서   가졌으며,   교토와   오사카 일대의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시 형식의   작문 실력을   뽐냈다.

이어 , 정지용 시 세계에   관하여’  를   주제로   오타 오사무 코리아연구센터 소장과   임현수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가   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  도시샤대학 교정에   위치한   정지용·   윤동주 시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일본지용제가   정지용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  ·일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지용제   해외 행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렸다.   

올해는   일본 교토에서   행사가   진행됨으로   옥천군은   2년 만에   일본을   다시 찾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