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김홍래 경장 ‘발로 뛰는 충북경찰’ 선정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치안 인프라 구축 기여

2025-06-18     이철휘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18일 진천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래(35) 경장을 ‘발로 뛰는 충북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18일 진천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래(35) 경장을 발로 뛰는 충북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김홍래 경장은 20222월부터 현재까지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김 경장은 도농 복합지역 특성상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지난 4월 덕산 수박 작목회와농산물 안심 순찰대를 조직·운영했다.

그 결과 한 건의 도난사고 없이 첫 수박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체 농산물 도난 피해 신고는 작년 대비 7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 밖에도 ▴범죄다발지역 CPTED(셉테드) 사업 ▴봄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계도기간 운영 ▴무인점 포 절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등 지역 내 범죄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김 경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