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25일 6일간 일정으로 화려한 개막

- 사회공헌 기업상 수상 예술인 전시, 대전명품 23인, 해외작가 34인, 국내 작가 20인, 청년작가 4인, 청소년 부문 150여 점 등 총 300여 작품 전시

2024-09-26     정상하 기자

[스타트뉴스TV=정상하 기자]

▲2024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전시관 오픈식의 모습이다.(사진출처:대전예총)

2024 ‘9회 대전국제예술제예술아 날자!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25일 개막하여 29일까지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 이하 대전예총)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여 열린다.

25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관에서 255명의 작가의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한 가운데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황정아 국회의원,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내빈 30여 명과 해외 작가와 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몽골 홀랑씨의 마도금 연주를 듣고있는 모습이다.(사진출처:대전예총)

전시는 24일부터 해외 초대작가 34(중국 11, 일본 7, 태국 6, 몽골 4, 프랑스 2, 미국 2, 불가리아 1, 이란 1)과 대전 초대작가 20, 청년작가 4명 등 총 58명의 작가 전시가 국제교류 전시로 대전예술가의집 36관과 7관에서 전시된다. 그리고 2023년 대전예술인대회 미술부문에서 사회공헌 기업상을 수상한 한수희 작가의 전시가 1관과 2관에서, 대전의 명소를 작가의 시선으로 창작한 대전명품 23의 이야기 작품이 8관에서 전시된다. 대전명품전은 대전의 아름다운 명소와 기업, 축제 등 대전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갖고 꿀잼도시 대전, 아름다운 도시 대전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대전을 알림과 동시에 대전 시민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한다.

▲해외작가 대표 태국 쿨차누트 텀프라율 작가에게 감사장과 전시증명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출처:대전예총)

특히 지난 8월에 개최한 2024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미술 부문 수상작 15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청소년에게 그들의 작품이 전문 전시관에서 전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작가로 꿈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2023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전국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23점도 전시된다.

공연과 예술문화 체험은 27일 오후 7시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대전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2시 해외 전통의상패션쇼와 월드시니어퀸즈선발대회가 열리며, 오후 7시 개막 축하 공연인 대전팝스콘서트가 시민과 함께한다. 29일 오후 2시 전통혼례 축하공연과 함께 치러진다. 그리고 멕시코, 남아프리카,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한국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교류 공연이 화려하게 폐막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 예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 한류 펜들이 대전에서 예술과 함께 놀다 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대전예총 성낙원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사진출처:대전예총)

조원휘 의장은 예술은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개최를 축하했다. 그리고 여러국가의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가을의 향기를 담은 문화를 향유해 보는 것을 권했다. 이어서 대전시의회는 예술이 꽃피는 도시, 세계적 수준의 예술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술문화정책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조원휘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사진출처:대전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