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예술아! 날자. 세계로~’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9월 24일~29일 열려

- 기업상 수상 예술인 전시, 대전명품 23인전, 해외작가 34인전,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미술부문 수상작 100여점 전시 - 세계문화예술체험, 다채로운 공연 - ”전통혼례“ 특별이벤트 진행

2024-09-13     정상하 기자

[스타트뉴스TV=정상하 기자]

▲2024 대전국제예술제 포스터(사진출처:대전예총)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 이하 대전예총)는 오는 924일부터 19일까지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아! 날자.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전국제예술제는 대전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한다.

대전예총은 10개 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예술문화 도시 대전을 꿈꾸며 대전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동체로 진화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25일 오후 4시에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관에서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전시 오픈식이 개최된다.

24일부터 열리는 전시행사는 외국인 초대작가 34(중국 11, 일본 7, 태국 6, 몽골 4, 프랑스 2, 미국 2, 불가리아 1, 이란 1)과 대전 초대작가 20, 청년작가 4명 등 총 58명의 작가 전시가 국제 교류 전리로 열려 다채로울 예정이다.

대전명품전은 대전의 아름다운 명소와 기업, 축제 등 대전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갖고 꿀잼도시 대전, 아름다운 도시 대전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대전을 알림과 동시에 대전 시민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한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한 2024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미술 부문 수상작 전시도 함께 개최한다. 청소년에게 그들의 작품이 전문 전시관에서 전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작가로 꿈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0개 부스에서 예술 체험행사와 20개 프리마켓 부스가 대전시립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공연 행사는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27일 오후 7시에 연예인협회가 주관하여 제28회 대전시민가요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28일 오후 2시 해외 전통의상패션쇼와 중국의 치이퍼 모델들의 패션쇼와 월드시니어퀸즈선발대회, 오후 7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인 대전팝스콘서트, 29일 오후 2시 전통혼례(대전 거주 다문화 가족 신랑 이희정, 신부 마이/베트남)가 국악협회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러진다. 그리고 멕시코, 남아프리카,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한국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교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대전의 예술문화 발전과 함께해 온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를 기념하고 지역 예술인과 대전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제를 준비했다""대전예총 10개 협회의 예술 특수성을 살려 예술의 가치를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예술문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